엔돌핀up 스킬

효소 다이어트, 면역력까지 키워준다고?

올소맨 2012. 8. 4. 00:10

 

 

먹고 싶은 것도 참고 노력했는데 아무 변화가 없거나, 무리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 상태가 오히려 나빠졌던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해 온 다이어트는 ‘하루 섭취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적으면 살이 빠진다’는 생각에 얽매인 칼로리 계산 다이어트로, 적게 먹고 운동을 통해 무조건 소비 칼로리만 늘렸을 것이다.

이런 칼로리 계산 다이어트 방식에는 큰 문제가 있다. 살을 빼기 위해 저칼로리 식사를 고집하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거의 없는 음식만 먹다 보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살이 빠지기는커녕 체내에 각종 독소와 노폐물이 쌓여 건강이 나빠진다. 다이어트 중에 일어나기 쉬운 변비나 피부 트러블, 컨디션 저하 등은 건강 악화를 알리는 위험신호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칼로리를 소모해 체중을 조절하게 되고, 몸은 자연스럽게 날씬해지며 마르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효소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촉매제로, 섭취하는 음식의 분해를 촉진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해준다. 또한, 독성 노폐물을 배출시켜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도와준다. 따라서 효소가 부족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이 떨어져 먹는 양을 줄여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효소는 당장 살을 뺀다기보다는 본인의 체질을 개선해 좀 더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최근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효소 절식(단식)요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절식이나 단식도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지만, 굶어야 한다는 단점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하기 어렵다. 따라서 식사를 아예 안 하는 대신 효소를 섭취하는 ‘효소 절식(단식) 다이어트’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효소 칵테일 담그는 방법’을 알아보자.

◆ 효소 절식(단식)요법

1. 준비기간 : 음식물 섭취량을 서서히 줄여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고 염분을 줄인 소식을 한다. (평균 3일)
2. 절식기간 : 인체에 유익한 효소를 섭취하는 것 외에 다른 음식물은 일체 섭취해서는 안 된다. 이 기간에는 신체가 독소를 배출하느라 종종 두드러기나 어지러움, 두통 등의 명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균 5~7일)
3. 회복기간 : 절식 기간의 두 배 정도의 기간을 설정하고 회복음식을 섭취한다.
급하게 음식을 많이 먹거나 바로 식사를 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식사를 제한하고,
미음이나 죽 같은 유동식에서 시작해서 서서히 일반음식 등을 식단에 포함한다.

◆ 효소 칵테일 만들기

1. 씻은 야채나 과일을 다듬어 그릇에 담는다. (제철과일, 채소 사용)
2. 준비된 재료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어 잘 섞는다.
3. 뚜껑을 닫지 않고, 천으로 밀봉하여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
4. 숙성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하고 재료들이 골고루 숙성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뒤집어 준다.
5. 3~4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재료들을 걸러내고, 액만 모아 6개월~3년 정도 숙성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