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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동영상

올소맨 2011. 10. 6. 22:50

    * 심폐소생술 동영상 *




    의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응급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떠한 일이 닥칠지 모르며, 심장마비 시 초기에 어떻게
    응급조치 를 했냐에 따라 생존율은 하늘과 땅 차이로 난다. 갑작스레
    산소공급이 없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이 거의
    없이 회복될 수 있으나 그 이상 산소공급이 없으면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초래한다.

    ①심장마비 상황이 의심되면, 환자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흔들어
    보아 반 응을 본다.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급히 알려 구조를
    청하고, 119에 현재 의 위치를 알린다.

    ②환자가 엎드려 있으면 누운 자세로 바꾼다. 우선 공기가 폐로
    들어가 는 기도(氣道)를 확보해야 하는 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든다.
    이것 은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해 준다.
    호흡이 있는지 3~5초간 살핀 후, 호흡이 없으면 환자의 코를 손으로
    막고 자신의 입을 환자의 입에 공 기가 새지 않도록 단단히 덮은
    뒤, 2번 크게 약 2초간 깊게 숨을 불어 넣 는다.

    ③맥박을 체크한다. 목 옆의 경동맥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확인하고, 맥박 이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④심장 부위를 누를 손의 위치를 결정한다. 두 손을 깍지를 끼되
    그림 과 같이 아래 손 손바닥의 축이 흉골의 중간에 오도록 위치한다.

    ⑤처음에 약 10초간 15번 힘차게 흉골을 압박한다.
    이 때 팔은 곧게 펴 서 체중이 팔을 통해 손바닥에 실리도록 해야 한다.

    압박의 축은그림과 같이 구조자의 엉덩이 부분이 되도록 한다.

    ⑥다시 코를 손으로 막고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공기가 새지
    않도 록 두 번 크게 약 2초간 깊게 숨을 불어 넣는다.
    공기가 환자의 폐로 들 어가 가슴이 움직이는지를 확인한다.
    같은 방식으로 심폐소생술을 계속한 다.





 

* 심폐소생술 새로운 가이드라인 발표 *

-->“인공호흡 없이 흉부 압박만 하세요”

ㆍ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호흡을 멈춘 사람이 생긴다면 당장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그는 몇 초 사이에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흉부 압박에 인공호흡까지 해야 하는 심폐소생술은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면 실행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인공호흡 부담 없는 새로운 심폐소생술


심폐소생술은 의식을 회복시키기 위한 의학적 처치 및 방법 혹은 사망 상태에 이르렀을 때 다시 소생시키는 기술이다.
호흡이 정지 됐을 때 처음 몇 분 동안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농도의 산소가 몸속에 있다.
호흡이 멈춰도 심장은 몇 분 동안 혈액을 운반해 폐 속에 남아 있는 산소를 뇌와 중요한 장기로 운반한다.
그러나 산소가 다 떨어지게 되면 심장 자체도 정지한다.
따라서 심폐소생술이란 예고 없이 사람이 사망하려고 할 때에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다.
가능한 한 기본 소생술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뇌 손상이 일어날 확률은 그만큼 적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심폐소생술을 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하다.
학교에서 배우긴 했지만 인공호흡에 흉부 압박까지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아무리 위급 상황이라 할지라도 모르는 환자 입에 자신의 입을 대어 공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부담감이 크다.
또 정확한 방법이 아니면 안 하니만 못한 것이 인공호흡이다.
그러나 아주 간단하게 심폐소생술을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의학연구소'는 최근 5년 동안 심장마비 환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절반에게는 인공호흡 2회와 흉부 압박 30회를 교대로 하고, 나머지 절반에게는 흉부 압박만 실시해 얼마나 효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두 그룹 간에 생존율 차이가 없었다.
이런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심폐소생술위원회와 미국·유럽 심장협회가 일반인은 흉부 압박만으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누구나 실행할 수 있는 간단해진 방법으로 주변에서 생길 수 있는 응급 환자를 최대한 살려보겠다는 의도다.
흉부 압박만 해도 인공호흡을 병행할 때와 비교해 소생 효과가 유사하다면 굳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인공호흡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소한 흉부 압박만 해도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

흉부 압박 요령

① 두 손을 위아래로 겹쳐 깍지를 낀다.
② 환자의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과 중앙 가슴뼈가 만나는 지점에 깍지 낀 상태로 양쪽 손바닥을 댄다.
③ 양쪽 팔꿈치를 쭉 편 상태에서 수직 방향으로 최소 5cm 이상 깊이로 누른다.
④ 1분에 100회 정도 속도로 빠르게 해야 한다.

흉부 압박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다.
그리고 구조원이 올 때까지 위험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실행하는 것이다.
교육을 받은 의료인이나 구조인들은 기존 방식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