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온라인 입소문
이번 시간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한 입소문을 통한 이벤트 사례를 배워 보도록 하겠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이벤트를 논하자면 우선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노출의 힘에 대해
다루지 않을 수가 없다. SNS가 현재 대세를 이루는 것은 사실이나 몇 년 전까지 우리에게
SNS가 아직까지는 낯설었던 시절에도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은 존재하고 있다.
바로 블로그 마케팅이다. 이 블로그 마케팅을 잘 이해하면 SNS마케팅은 거저 먹기다.
블로그를 활용한 입소문 이벤트
1. **브랜드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음식사진을 찍는다.
2. 집에 돌아가서 자신들의 PC를 활용하여 블로그에 아까 찍은 음식 사진을 포스팅한다.
3. 생성된 블로그의 새로운 페이지를 복사하여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붙인다.
4. 당첨결과를 기다린다(무조건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나눠준다)
5. 본사 담당자는 상품으로 해당 브랜드의 시식권 2매(총1만원 상당)씩을
당첨자들에게 송부한다.
2. 집에 돌아가서 자신들의 PC를 활용하여 블로그에 아까 찍은 음식 사진을 포스팅한다.
3. 생성된 블로그의 새로운 페이지를 복사하여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붙인다.
4. 당첨결과를 기다린다(무조건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 나눠준다)
5. 본사 담당자는 상품으로 해당 브랜드의 시식권 2매(총1만원 상당)씩을
당첨자들에게 송부한다.
사실 이벤트라 함은 여름이면 푸켓이나 하와이로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비싸고 반짝거리는
양질의 사은품도 줘야 흥행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위의 이벤트 내용을 보시라.
그저 친한 친구 두명이 밥 한끼씩 먹는 저렴하고 서민 친화적인 간단한 사은품이다.
그것도 블로그 포스팅을 한 네티즌 모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다.
양질의 사은품도 줘야 흥행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위의 이벤트 내용을 보시라.
그저 친한 친구 두명이 밥 한끼씩 먹는 저렴하고 서민 친화적인 간단한 사은품이다.
그것도 블로그 포스팅을 한 네티즌 모두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추첨을 통해서다.
필자 입장에서도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그러나 현실을 감안하여 시식권을 나누어 주는 정도로
결론을 내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본 이벤트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결론을 내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본 이벤트에 대한 입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과연 다른 이벤트들과는 다르게 "밥한끼" 먹기 위해 고객들은 우리의 의도대로 많은 참여가
일어날까? 이벤트 개시일로부터 며칠의 시간이 지났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약 15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들었다. 수치상으로는 보는 시각에 따라 적은 참가인원일 수 있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정성스럽게 블로그를 꾸며주었다. 그리고 요즘 블로그 하나 포스팅 되는
비용이 최소 십만원 단위임을 감안한다면 단순한 산술로도 이미 본 이벤트는 성공적인 이벤트다.
약 15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들었다. 수치상으로는 보는 시각에 따라 적은 참가인원일 수 있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정성스럽게 블로그를 꾸며주었다. 그리고 요즘 블로그 하나 포스팅 되는
비용이 최소 십만원 단위임을 감안한다면 단순한 산술로도 이미 본 이벤트는 성공적인 이벤트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온라인 입소문
앞서 언급한 150개의 포스팅, 이것에 대해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필자가 위의 이벤트를
블로그에서가 아닌 지금도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각 매장에서 '행운의 복권' 이벤트로
복권 결과에 따라 당첨자를 뽑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했다면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블로그에서가 아닌 지금도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각 매장에서 '행운의 복권' 이벤트로
복권 결과에 따라 당첨자를 뽑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했다면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즉, 온라인을 통한 블로그 포스팅 이벤트 → 시식권 제공
오프라인에서의 행운의 복권 이벤트 → 시식권 제공
오프라인에서의 행운의 복권 이벤트 → 시식권 제공
어떤 결과의 차이가 있냐는 것이 질문의 핵심이다. 3초만 고민을 해보자.
그렇다. 입소문의 유무다.
그렇다. 입소문의 유무다.
오프라인 이벤트의 경우 매장점주와 고객 간 둘만의 이벤트로 끝난다. 귀가길 기분이 좋아
친구들에게 전화 몇 통으로 자랑을 할 수 있겠지만 그다지 체계적이고 생산성 있는
홍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친구들에게 전화 몇 통으로 자랑을 할 수 있겠지만 그다지 체계적이고 생산성 있는
홍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반대로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를 보도록 하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이벤트 참여 조건이
고객 자신의 블로그에 특정 브랜드 방문기를 포스팅하는 것이기에 이벤트 주최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홍보환경을 이미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포스팅 된 블로그는 앞서 언급한 복권과 달리 계속해서 홍보를 한다.
당사자의 친구는 물론 그의 지인 심지어 제3자까지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해당 브랜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고객 자신의 블로그에 특정 브랜드 방문기를 포스팅하는 것이기에 이벤트 주최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홍보환경을 이미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포스팅 된 블로그는 앞서 언급한 복권과 달리 계속해서 홍보를 한다.
당사자의 친구는 물론 그의 지인 심지어 제3자까지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해당 브랜드의
존재를 알게 되고 호기심을 갖게 된다.
결국 150개의 블로그는 150명으로 끝나지 않고 눈덩이처럼 증가하여 수백, 수천명의
눈과 귀를 자극하는 홍보 매체로 재생산되는 것이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홍보 매체로 재생산되는 것이다.
게다가 24시간 1년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홍보를 해준다.
어떤 신문광고가 어떤 방송국 CF가 1년 내내 쉬지도 않고 24시간 동안
귀사의 브랜드를 홍보해 주겠는가? 온라인 마케팅이기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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