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샤핑기법

한경와우tv에 소개된 1인창조기업 미스터리쇼퍼 (미스터리쇼핑)

올소맨 2010. 12. 16. 06:38

< 앵커 >
우수 `1인 창조기업`을 집중 조명해보는 시간. 오늘이 마지막 순서인데요.

매장 내 암행어사라 불리는 미스터리쇼퍼들을 양성하는 민유식 에프알엠스 대표를 김민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음식점이나 서비스 업종들이 늘어나면서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 지는 요즘.

매장 내 친절한 서비스와 상품의 품질 개선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때문에 최근 들어 손님으로 가장해 상품 매장이나 음식점을 방문한 뒤 서비스나 상품 등을 평가하는 이른바 `미스터리 쇼핑`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민유식 FRMS 대표
"미스터리 쇼핑이라고 고객을 가장해서 매장에 고객들이 체험하는 경험을 고객입장에서 측정하는, 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민 대표가 처음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접한 것은 지난 2003년.

여의도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중, 일본에서 열린 외식 관련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미스터리 쇼핑`을 접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1인 창업의 길로 접어든 겁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중소외식업계에서 일반화돼 있는 미스터리쇼핑이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민유식 FRMS 대표
"서비스 시장이 글로벌화되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미스터리 쇼핑 리서치는 점점 더 확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로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기 때문에, 이 미스터리 쇼핑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점차 확대가 되지 않겠냐.."

지난해 매출이 1억 4천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사업이 성장세에 접어든 에프알엠스.

민 대표는 이제 시작인 만큼, 외식사업 뿐만 아니라 뷰티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말합니다.

또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미스터리쇼핑 프로젝트도 수주해 외화벌이도 하는 만큼 세계적인 1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