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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남지현-신세경 매력, 고현정 못지 않네~

올소맨 2009. 6. 10. 02:00

남지현과 신세경의 열연으로 '선덕여왕'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선덕여왕' 5회에서 쌍둥이 자매 덕만(남지현 분ㆍ훗날 선덕여왕)과 천명공주(신세경 분)는 소중한 인연과 이별하는 아픔을 똑같이 겪었다.

이날 방송에서 덕만의 양어머니 소화(서영희 분)가 덕만을 지키기 위해 모래속으로 휩쓸려 빠졌으면서도 자신의 목숨을 지켜줄 밧줄을 스스로 끊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덕만이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을 때 덕만의 쌍둥이 자매인 천명공주도 미실(고현정 분)의 계략으로 전쟁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지아비 용수(박정철 분)가 목숨을 잃으면서 슬픔에 빠지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 덕만과 천명공주로 분한 남지현과 신세경이 어머니와 지아비를 잃은 가슴저린 슬픔을 절실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한편 궁을 나가 스님이 되겠다고 선언한 천명공주가 지아비인 용수의 아들 김춘추를 절에서 몰래 낳았으며 드디어 '문노'의 거처를 알아내고 찾아 나서게 된다.

8일 방송된 6회 예고편에서는 문노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덕만과 천명이 운명적으로 만나게 돼 위기상황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앞으로의 극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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