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리한나, 누드 사진 유출의 진실은?

올소맨 2009. 5. 11. 03:01

유명스타 리한나(Rihanna)의 누드사진 유출로 인해 할리우드가 뒤집혔다.

할리스쿠프닷컴과 더 선 등 외신들은 8일(현지시각) 리한나로 추정되는 셀카 누드사진 6장이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진에서는 리한나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노출정도가 심한 사진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아 모두 리한나의 셀카 사진 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

리한나로 추정되는 여인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에는 거울에 “사랑해요. 로빈. 당신이 그리워요(I love you, Robyn. I miss you)”라고 적힌 문장이 나오는 데 여기서 로빈은 리한나의 법적인 이름이다.

유출된 사진 중 1장에는 리한나의 전 남자친구인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핑크색 여성 속옷을 머리에 뒤집어 쓴 것으로 보이는 장면도 나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리한나가 할리우드에 있는 한 호텔에서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머물면서 찍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리한나의 이미지를 훼손를 위해 의도적으로 교묘히 사진을 편집해 고의유출한 것에 대한 의혹을 보내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지난 2월 남자친구였던 브라운에게 얼굴에 멍이 들 정도로 심한 폭행을 당한 후 함께 찍은 비디오 일부가 유출될까 두려워하고 있다는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