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육공로우 남규리 "말 잘듣는 개(?)를 키우고 싶었나?"

올소맨 2009. 4. 30. 04:16

비난 전문 래퍼 60row(육공로우)와 J'kyun(제이켠)의 ‘로맨틱 시티’가 남규리와 소속사의 공방전을 비판하는 곡 ‘Bitter Sweet’(달콤하고도 쓴)를 공개했다.

60row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myspace.com/60row)에 공개된 ‘탈콤하고도 쓴’은 극히 자극적인 가사로 이뤄져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60row와 J'kyun이 작사하고 60row가 작곡한 이 곡은 “this rap for 규리”라는 가사로 시작해 “예전에도 크게 당했던 것 같은데 TV나 온라인에서 떠들어대는 새끼들은 참 잔인하구만"이라면서 남규리에게 힘을 실어준다.

남규리의 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신랄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배신감 운운하는 꼴이 간사한 짓거리라고 생각되는 건 나뿐일까?그녀가 다른 회사 찾는데서 아니면 네게 복종하지 않아서 그 꼴이 괘씸했나? 아니면 씨야나 새로운 멤버 띄워 보려는 속셈인가? 구린 노래들로 애들 코 묻은 돈이나 훔친 양아치. 그래놓곤 가요계의 큰 손이라 자위하고 다녔지? 있을 때 잘해주지 오죽하면 학을 띠고 도망칠까. 네 손에 두질 못하면 부셔버려?” 등의 가사는 너무나 직설적이고 자극적이다.

이어 “딴 애들이 질질 짠 기자회견은 코메디. 속사정은 관심없지만 이걸 이슈 삼아서 또 다른 애들을 끼워팔어? 냄새나. 티아라? 니들 봤지? 떴다고 옮기면 규리처럼 되는거야”라는 가사를 붙여 남규리의 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최근 가진 씨야의 기자회견과 신인 티아라를 홍보하는 것을 빚 대 비난했다.

현재 이 곡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남규리와 소속사 간 공방전 논란은 2차전을 맞이할 지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