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우결, 4인4색 '웃는 커플! 싸우는 커플!'

동방신기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 태연의 친척 식구로 깜짝 등장했다.

22일 우결에서는 정형돈이 지난 2월7일 열린 'SM타운 라이브 투어'에 참여한 아내 태연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찾은 모습을 방송됐다.

정형돈은 태연의 매니저를 자처해 소녀시대의 태국 팬들을 캠코더에 직접 담는 모습 등을 담았다. 그리고 당시 열렸던 'SM타운 라이브 투어'에 참여한 동방신기 멤버들과도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

믹키유천과 시아준수는 "우리가 항상 형을 보면 하는 말이 있다"며 "진짜 똑똑하고 운동신경이 좋다는 것"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태국 공연장 대기실에서 정형돈의 깜짝 생일 파티를 해 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다음 주를 예고했다.

다른 부부인 강인 이윤지 커플의 집들이에 박현빈이 등장해 함께 했다.

전진 이시영 커플은 핵폭탄부부의 순탄한 결혼생활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취미를 공유하게 되지만, 건담마니아와 운동마니아인 두 사람의 공통 취미는 너무 달랐다.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전진과 시영의 사구 한판 승부에서 전진의 배려에 감동받은 시영의 모습이 방송됐다.

마지막으로 신성록 김신영 커플은 신영의 운전면허 따기에 도전한다. 남편의 자상한 가르침 속에 시험공식을 노래와 춤으로 외우며 즐겁게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기능시험을 준비하며 신영의 못하는 모습에 성록은 짜증이 났고 이에 신영은 불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