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열풍이 원작 만화로 이어졌다.
5일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에서도 방영 이후 한달간 원작 만화세트의 판매량이 1천여건에 달했다.
옥션(www.auction.co.kr)도 일본 작가 카미오 요코의 원작 만화 등록 건수가 240여건으로 지난달 5일 드라마 방영 전에 비해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책의 경우도 드라마 방영전에는 원작 만화세트 36권의 가격이 3만원대였지만 최근에는 6만5천원∼7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증가했다.
온라인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경우 드라마 방영 후 한달간 판매량이 이전 한달간과 비교해 48배나 증가했다.
또 원작 만화 판매가 시작된 이후 방영일까지 10개월간 판매량보다 방영 이후 한달간 판매량이 무려 5배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꽃보다 남자 OST도 1천140여건이 판매되고, 관련 패션아이템들의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옥션 관계자는 "10대보다는 오히려 20∼30대 여성들의 구매가 많다"면서 "20∼30대의 여성들이 경제적인 면에서 만화세트를 구입하기 유리한데다 원작이 1990년대에 소개돼 당시 중고생이던 여성들이 향수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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