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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없이 콘서트를 소화하기로 유명한 신승훈이 요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신승훈의 소속사 측은 11일 “신승훈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 '더 신승훈 쇼'에 최초로 여성 게스트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음악계에서 떠오르는 개성있는 세 요정 요조와 이하나, W&웨일.
이하나는 KBS 2TV 심야음악쇼 ‘이하나의 페퍼민트’(이하 ‘페퍼민트’)에서 신승훈과 함께 영화 ‘원스’의 주제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부르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신승훈은 “우리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괜찮다면 내 무대에 게스트로 서달라”고 즉석에서 제안, 이나하도 기뻐하며 흔쾌히 받아들이며 성사됐다.
요조와 W&웨일은 신승훈이 최근들어 신선한 이미지와 음악성을 겸비한 개성있는 여자 가수로 재능을 높이 평가, 신승훈이 직접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 서줄 것을 권유했다.
‘더 신승훈 쇼’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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