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덩어리바이러스 UCC "이렇게 웃길수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김명민) 의 명대사 '똥덩어리'가 절묘한 음악과 편집을 거쳐 UCC로 탄생했다.

이 동영상 ‘똥덩어리 바이러스’는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똥덩어리 바이러스 동영상은 현재 6편까지 제작된 시리즈 물로, 강마에의 '똥덩어리' 대사와 첼로 연기자 정희연(송옥숙 분)의 "내가 왜"라는 울부짖음이 절묘하게 편집됐다.

가장 먼저 제작된 시리즈의 첫 편은 드라마와 동명의 곡인 '베토벤 바이러스'를 배경 음악으로 해 극중 인물의 등장 장면을 편집했다.

두 번째 편의 배경음악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이고, 세 번째 편은 퓨전 클래식 밴드 본드의 'Fuego'.

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4편으로, 놈놈놈의 OST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똥덩어리 바이러스4-똥·똥·똥'이다.

이 곡은 최근 '빠삐놈' 등의 동영상에 삽입되며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동영상을 보면 이 곡의 박자에 맞춰 강마에가 단원들을 지적하며 독설을 퍼붓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합성했고, 독설에 거칠게(?) 반응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특히, 마지막에 독설을 퍼붓던 강마에가 거만한 표정으로 "나 좋아해?"라고 묻는 장면으로 마무리 돼 웃음을 주고 있다.

이 동영상은 베토벤 바이러스의 팬인 드라쿨라라는 네티즌이 만든 것으로 알려지며 앞으로 새로운 동영상을 또 공개 할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