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 너는 겨우 19살이야"
2008베이징올림픽이 계속된 11일 베이징 과학기술대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73kg급 결승전에서 한
판패한 왕기춘이 눈물을 흘리며 퇴장하고 있다.
그의 패배에 대한 질타 보다 격려의 목소리가 더 많다. 나이도 어리고 국제 경험도 모자라고 거물 이원희를 꺾고 출전한 올림픽에서 정신을 가다듬기도 전에 불의의 일격 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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