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구 육상대표 선수들 대부분이 식중독에 걸렸다?!'
지난 16일 뉴욕타임스는 "2008베이징올림픽에 출전중인 대표선수중 상당수가 식중독에 걸려 미국의 금메달 전선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육상대표팀의 존 쿡 감독은 "미 육상대표팀이 현지적응 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부터 다롄(大連)시에 상주했는대 그때부터 매일 5-6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선수들 중에는 2006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400m의 '철각' 산야 리처즈를 비롯해 육상 10,000m 간판 샐레인 플레너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부 선수들은 이러한 식중독 증상에도 불구 도핑테스트를 우려해 영양주사도 제대로 맞지 못하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한편 플레네건은 다행이 식중독 증세에서 회복해 지난 15일 밤 열린 여자 육상 10,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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