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가 뒤쫓는 영화같은 사랑~?'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철없는 아들로 열연중인 김정현이 특별한 열애 경험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정현은 `해피투게더-시즌3` 녹화에 출연해 대기업 회장 딸과의 열애 경험을 고백한 것.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모래시계'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집 앞에 한 팬이 두고간 다이어리를 발견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정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군지 알 수 있는 유명한 집안의 딸"이라며 "다이어리를 펴보니 나는 00기업 회장의 딸이고 오빠의 연기하는 모습이 좋으니 만나고 싶다, 전화를 달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만나게 된 대기업 회장의 딸을 만난 김정현은 보디가드를 따돌리며 종로로 도망친 뒤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그러나 결국 얼마뒤 보디가드의 손에 이끌려 회장의 딸은 집으로 돌아갔고 대기업 회장의 자택으로 직접 전화한 김정현은 "당분간 아가씨와 연락할 수 없다"는 차가운 대답을 들어야만 했다고 지난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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