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김다울 세계모델 우뚝 '혜박·두쥐안 이어 톱50 랭킹'

올소맨 2008. 7. 30. 17:17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모델 김다울(김 니콜 다울. 18)이 톱모델 대열에 올랐다.

세계패션 모델 순위를 소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모델스 닷컴(www.models.com)에서 당당히 45위에 이름을 올린 것.   

국내 출신 모델로는 18위 혜박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모델 랭킹에 오른 것으로, 아시안 모델로는 16위의 중국 출신 모델 두쥐안에 이어 세번째다.

지난 2월 뉴욕 컬렉션을 마치고 'NY magazine'이 선정한 '주목 해야 할 모델 탑 10' 중 5위에 오르기도 했던 김다울은 2007년 F/W 시즌을 시작으로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 컬렉션에 진출해 불과 2년만에 45위에 올랐다.

샤넬, 루이비통, 돌체 앤 가바나, 페라가모 등의 컬렉션에서 다른 유명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다울은 Moschino, H&M, Mac cosmetics, Swarovski 등 인터내셔널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다울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위 안에 들어가야지 어서!"라는 말로 더욱 더 용기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놀랐다", "이제 한국인 모델 2명이네요" "완전 대박" 등의 글을 남기며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다울은 패션에디터 전효진과 함께 쓴 '서울의 보물창고'를 출간하고 8월 2일 출판 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