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포토]폭시 '뮤비' 방송불가 판정 "너무 야했나?"

올소맨 2008. 7. 4. 10:25


 

폭시의 멤버 다함이 최근 가슴 노출 사고로 곤혹을 치룬 가운데 폭시의 싱글 '영원한 친구' 뮤직 비디오가 케이블채널 Mnet과 Km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규 1집의 `야한 여자`가 별 무리 없이 방영 됐었고 폭시 다함의 첫 싱글 `영원한 친구` 뮤비도 지상파 심의 통과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케이블 채널의 방영은 의심치 않았다"며 "또 자체적으로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은 이미 7차례에 걸쳐 모조리 다 들어냈기 때문에 촬영 장면이 부족해 뮤직 비디오 한편을 완성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한 주위 관계자들이 1집 `야한 여자`의 경우 안무 자체가 파격적인 설정이었고 내용 자체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었지만 `영원한 친구`의 경우 새디즘, 동성애를 담고 있어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함은 “이번 뮤직 비디오 ‘영원한 친구’의 기획 의도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던 곡에 대한 일반 개념(낙천적이고 밝은 희망적인 메시지)을 뒤업고 반전을 두자는 데 있었는데 심의 불가 결과에 너무 아쉽다.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며”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소속사 측은 '영원한 친구’ 뮤직비디오의 지상파 심의 접수는 포기한 채 YTN star, Mtv, Etn 등의 케이블채널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