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시에나밀러, 자녀 넷 딸린 석유재벌 유부남과 열애중

헐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시에나 밀러가 유부남과 사랑에 빠졌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초 리스 아이판스와 결별한 시에나 밀러는 미국 석유 부호가의 손자이자 영화배우인 발타자 게티와 열애 중이다. 발타자 게티는 지난 2000년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유부남이다.

시에나 밀러는 아이판스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뒤 영화 `사랑의 가장자리`에 함께 출연한 매튜 리스의 중재로 4개월전 발타자 게티를 만나 사이가 깊어졌다.

당시 연예계에선 `시에나 밀러가 바람이 나 아이판스를 찼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이 소문은 진실로 드러난 셈이다.

이에 대해 시에나 밀러의 측근은 "새로운 사랑에 빠져 현재 남자를 버리는 것은 지극히 시에나 밀러다운 처사"라며 "시에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아이판스에게 동정심이 느껴질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