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커플 1호인 탤런트 성창훈과 고미영이 2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청담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BS 탤런트 김동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SBS 드라마 '황금신부'를 연출한 운군일 PD가 주례를 섰다.
결혼식에는 약 500여명의 하객이 몰렸으며 김명민 유준상 오대규 이혜은 박성웅 박광현 등 동료 탤런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일산에 차릴 예정이다.
성창훈은 1996년 SBS 공채 6기 출신이며 고미영은 1997년 SBS 공채 7기로 이들은 10여년 전부터 알고 지냈다.
성창훈은 SBS'서동요'와 '게임의 여왕', '로비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고미영은 SBS 주말연속극 '조강지처클럽'에서 오대규의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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