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행복하지 않으면 만족할 줄 모릅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 입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상태의 것일까요...?
도대체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을까요...?
이러한 물음에 대한 사람마다의 대답은 각기 다른 것이고,
또한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 것입니다.
물론 당연한 일입니다.
인간이란 평생을 이 문제의 답을 얻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 자신이나 당신... 그리고 어느 누구이고 모르는 일입니다.
행복을 어떤 방법으로 잴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암시해 보겠습니다.
그 하나는 우리의 행복은 얻음으로써
그 얻음에 의해 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듯 대부분의 사람들은 얻은 것에 따라 행복의 크기를 잽니다.
다른 하나의 방법은 잃는 것에 따라 행복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들은 건강과 질병에서 보듯이, 평소 건강할 때에는
건강에 대한 행복감을 모릅니다.
건강을 잃고 병마에 시달릴 때 비로소 건강을 되찾고자 몸부림칩니다.
병마는 몸으로 하여금 고통과 외로움을 안겨줍다.
하지만 우리가 건강할 때는 아무 이상도 느끼지 못합니다.
행복도 이와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우리가 행복에 취해 있을 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것을 이것을 잃었을 때
비로소 고통에 의해 그 소중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지고 있던 것을 잃고 나서야
"나는 행복했었는데..." 하고 후회하는 것입니다.
- 탈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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