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자

김선아 "박지성은 만난 지 4년 된 멋진 친구"

올소맨 2008. 6. 4. 10:14

김선아가 김원희의 처녀시절 충격적인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배우 고준희는  빅뱅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고르라는 MC들의 요구에 고준희는 “다섯 명 모두 다 좋다”고 하면서  "이상형은 G드래곤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김선아는 '김원희 남편도 모르는 처녀시절 충격 비화가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선아는 "처녀시절 워낙 김원희를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았는데 김원희의 결혼 발표 후 한 남자 연예인이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김선아는 축구선수 박지성과도 연락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김선아는 "4~5년 전에 아는 분이 소개해줘 알게 됐는데 지금도 국제전화나 이메일로 연락을 한다"며 "정말 바르고 축구가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멋진 친구"라고 말했다. 

이날 김선아는 지난해 나훈아 루머와 관련해 "김원희에게 심각하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김원희는 위로 대신 '나는 왜 글래머 K씨에 들어가지 않았냐'고 말해 웃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고준희는 친해지고 싶은 인맥을 생각해보는 '희망인라인' 코너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인라인(인맥)으로 빅뱅을 꼽았다.

 

고준희는 "다섯명 모두 좋다"며 이상형은 지드래곤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대시해 온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는 "4명"이라고 답했지만 사귄 연예인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은지원이 "혹시 빅뱅이 대시한다면 사귈 의향이 있냐"고 짖궂게 묻자 고준희는 "팬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