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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네티즌 여러분 늘 행복하길" 자필 편지 화제

올소맨 2008. 5. 31. 10:31



배우 한지민이 직접 쓴 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지민은 30일 '이산' 홈페이지에  "네티즌 여러분, 진작에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은 저이기에 좀 더 나은 송연이의 모습을 보여드린 다음에 찾아뵈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게 이렇게 늦어져서 송구스러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너무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산' 팀은 힘든 가운데서도 늘 웃으며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부족한 나의 모습이 있었더라도 송연이로서 사랑해주셨던 점 꼭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지민은 또 "이산이 끝나더라도 오래도록 가슴에 새겨달라. 이산이 빛날 수 있었던 데에는 보이지 않는 곳의 많은 스텝분들의 노고가 있었던 점도 기억해달라. 이 자리를 더불어 모두 고생해주신 이산팀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남겼다.

 

마지막으로 "네티즌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글을 마쳤다.

 

드라마 '이산'은 앞으로 송연 죽음과 함께 정조의 숙원 사업인 수원성 축조 장면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산' 후속 김선아, 이동건 주연의 '밤이면 밤마다'는 다음달 16일부터 방송된다.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