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 섬 전체가 면세지역ㆍ식사 한끼 평균 15달러

◇쇼핑

괌 전체가 면세지역이다. 투몬지역의 호텔가에 위치한 DFS갤러리아와 투몬 샌드 프라자 등 명품쇼핑몰이 즐비하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타무닝에 위치한 괌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천한다. 의류, 악세서리, 보석, 가방, 향수, 신발 등 다양한 상품들이 약 20-7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Ross 매장은 운동화, 장난감, 의류, 생필품등이 아주 저렴하다.

◇렌털

출국하기전에 면허시험장에서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와 교통법규가 다른 점이 많은 만큼 끼어들기는 되도록 하지 않는게 좋다. 괌 현지에서의 렌털비용은 3일(72시간)을 기준으로 150-200달러정도(준중형차) 된다. 택시비는 상당히 비싼 편이라 되도록 이용하지 않는 게 좋다. 호텔이 밀집된 투몬지역은 버스노선을 이용하면 경제적이고 편리하다.

◇야외 바베큐

괌 최고 휴양해변에 위치한 이파오비치 공원에서는 바베큐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 직접 슈퍼에 가서 고기와 반찬등을 구입해 바베큐를 해 먹는 게 번거롭다면 교민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요청을 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바베큐 재료와 식사준비까지 대행해준다.

◇먹거리

괌은 자체 생산물이 거의 없어 수입에 의존하다보니 물가가 비싼 편이다. 한식재료 역시 한국에서 공수해온 것들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보통 한 끼에 15달러 정도는 예상해야 한다. 교민이 운영하는 ‘서라벌’, ‘청기와’, ‘마당쇠’가 맛집으로 유명하다. 뷔페를 먹고 싶다면 교민이 운영하는 ‘코리도스’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