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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티 눈물고백, "누드 때문에 이혼한 것 아니다"

올소맨 2008. 5. 24. 12:16


 

최근 파경을 맞은 한국 최초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ENEWS' 금요일 코너 '폐기처분'과의 인터뷰에서 이파니는 "내가 누드를 찍어서 헤어진 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결혼하지 않았을것"이라며 “결혼하기 전부터 모델은 내 일이고 내 일이 싫다면 만나지 않아도 됀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전부터 그 사람에게 ‘모델 일은 예전 일이고 또 만약 그 일이 싫다면 결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었다”며 “그 사람은 최근 다시 오픈된 예전 누드집 서비스에 화가 난 것이니 나한테 화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서로를 참고 이해해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파니는 “그런 상황에서 서로를 참고 이해해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결국 특별히 어떤 사건이 있었다기 보다는 여러가지 활동들에 대한 서로의 이해와 배려가 부족했던 것”이라며 이혼 배경을 설명했다.

 

이파니는 이혼 소식과 관련해 "갑자기 안 좋은 모습을 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 좀 더 많이 성숙해지고 제가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