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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류승범 닮았다고?'에릭 돌발발언 화제

올소맨 2008. 5. 24. 11:42

솔로 2집으로 컴백한 김동완(29)이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멤버 에릭과 가인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 중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신화의 열성팬이었으며 특히 에릭을 좋아했었다고 밝히자 김동완은  “멤버 에릭도 가인씨가 귀엽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완은 에릭이 처음에는 가인을 기억하지 못해 헤매다가  결국 내뱉은 말이 “그 류승범 닮은 애 있잖아!”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또 과거 자신의 굴욕담을 공개했다.김동완은 “신화로 활동할 때 토니안의 집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같이 탄 꼬마가 나를 쳐다봐 사인준비를 하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알아보지 못하고  24층을 누르는 것을 보고 토니안의 앞집에 살아서 부럽다고 말해 당황했다고”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스타 골든벨’ 진행자인 윤수영 아나운서는 함께 등산가고 싶은 출연자로 김동완을 뽑았다. 이에 김동완은 “TV에서 윤수영 아나운서를 본 어머니가 하회탈처럼 웃는 모습이 나와 닮았다고 했다”고 묘하게 화답했다.

‘스타 골든벨’은 24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