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황제의 증손녀로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손 이석 씨의 1남 2녀 중 둘째 딸인 이진 씨가 도예 작가로 데뷔했다.
고종황제의 증손녀인 이진은 신사동 JU갤러리에서 ‘이진’의 도자기 작품전 ‘흙, 에너지, 그래피티,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래피티라는 거리 예술을 도자기에 그려낸 ‘스텐실 그래피티’ 방식의 도자 작품 50여 종이 전시됐고, 또 11일 오픈 당일에는 이 씨의 작품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그래피티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이 씨는 “도자기의 혼에 열정적인 에너지를 담고 싶었다”며 “우리 민족의 에너지를 그래피티 방식으로 낙서하듯이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진씨는 고종의 손자이자 '비둘기집'을 부른 가수 이석(67)씨의 둘째딸.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를 다니다 터키 여행 중 접하게 된 도자기 예술에 매료돼 경희대 도예과에 진학했다.
한국무형문화재협회장인 장송모 선생 문하에서 정통 도자를 배웠다
이번 작품전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며, 전시된 작품 중 일부 작품들에 한해 판매 수입금은 ‘여성 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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