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 7월 항공사 임원 딸과 결혼 '총각딱지' 뗀다

 

배우 정준호(38)가 오는 7월 2일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7세 연하의 박 모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지난 3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뒤 길일을 놓고 고르다가 최종적으로 이 날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과 주례, 사회 등 나머지 세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호의 새 색시가 되는 박 씨는 국내 굴지의 항공사 고위 임원의 딸로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재원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패션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박 씨를 알게 된 정준호는 만나면서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정점으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2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투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MBC TV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