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장동민 '방울토마토'로 스크린 데뷔..."신구와 연기 영광"

올소맨 2008. 5. 12. 12:37

 

개그맨  장동민(29)이 스크린에 데뷔한다.

 

장동민은 29일 개봉을 앞둔 신구, 김향기 주연의 영화 '방울토마토(감독 정영배 제작 ㈜씨네라가 픽처스)' 오프닝 장면에 등장한다. 

 

'방울토마토'는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할아버지(신구)와 손녀(김향기)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

 

장동민은 이 영화에서 서울 동대문 시장에서 신구와 설전을 벌이는 짐꾼으로 등장해 신구와 배달할 짐을 두고 시비를 벌이는 청년으로 출연한다.

장동민은 "영화 속 배역이 개그적이지 않았고 영화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평소 존경하는 신구 선생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