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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김지혜와 뽀뽀" 고백에 박준형 '가정파탄자' 맹비난

올소맨 2008. 5. 1. 20:51

개그맨 정형돈이 박준형의 부인 김지혜와 뽀뽀한 적이 있다고 폭탄 발언했다. 

 

최근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녹화에서 MC 정형돈은 게스트 박준형과 함께 ‘폭로 토크'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전에 부인 김지혜 씨와 뽀뽀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2003년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유치개그'란 코너를 김지혜와 함께 하며 정이 많이 들었고, 코너가 폐지되자 쫑파티를 하면서 김지혜와 헤어지는 슬픔에 뽀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 때면 김지혜와 교제했을 당시가 맞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정형돈은 "사실은 볼에 살짝 뽀뽀한 것"이라며 수습하려 했지만 "가정파탄자!"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고.

 

정형돈의 폭탄 발언을 한 '식신원정대'는 2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