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컴백하는 왁스, 비장의 무기는 '러키 안테나춤'

인기가수  왁스가 경쾌하고 신나는 댄스 음악 ‘Lucky’로 복귀한다.

왁스는 오는 18일 유로댄스 리듬의 ‘Lucky’를 선보이며  일명 ‘안테나춤’이라는 새로운 춤에도 함께 도전한다. 노래와  ‘안테나춤’도 함께 유행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다.

‘Lucky’는 원래 스웨덴의 댄스 듀오인 ‘'Lucky Twice’의 히트곡으로 스웨덴은 물론 유럽 각국의 인기 챠트를 석권했던 곡. 왁스는 이 곡을 번안해 나왔다.

왁스가 함께 선보이는 비장의 무기  ‘안테나 춤’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노래 제목의 첫 자인 알파벳 L자를 만들어 추는 춤으로, 손 모양이 과거 TV 수상기의 안테나 모양이라고 해서 ‘안테나춤’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왁스의 소속사 측에선 전하고 있다.

컴백을 앞둔 왁스는 “전에 불렀던 ’Money’도 외국 곡을 리메이크한 댄스 곡이었는데 이번 곡도 그렇다”면서 “생소하지 않고 귀에 익으면서도 나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왁스는 오는 18일 KBS TV ‘뮤직뱅크’에서 ‘Lucky’를 선보이며 컴백할 예정이고 오는 5월 29일~6월 1일까지 서울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