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그말은
사랑한다는 그말은
하늘의 별처럼 눈부심으로
내게로 오던날 어찌할수 없는
그리움이 내안에 고이 자리잡던
그 가을날의 고백을 잊을수가 없답니다.
늘 언제나 들리지 않는 속삭임으로
바람결에 들릴듯도 한데
그 목소리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만 느낄수 있었기에
떨려오는 그 무엇이 사로잡는 순간에는
꼼짝도 못하고 숨죽이듯 조용히
그만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푸른 하늘같은 파란 마음속에
피어나던 하얀꽃들의 한들 거림의
미소와 눈빛이 이토록 이 내마음속에
번져와 알수없는 향기로운 꽃들이
일제히 꽃바람이 되어 작은 언덕길엔
어느새 새하얀 코스모스의 기다림이 되어
그리움의 안개속으로 꿈길같은
오솔길을 걸어 당신이라는 이름은
어느새 길잃은 하얀별이 되어
내 심장 깊은곳에 박혀 어찌할 수없는
그리움으로 자라 하얀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 처럼 깊어지는
그리움과 기다림 당신에게
못다한 그 한마디 고이 간직한
한마디의 언어는 아직도 눈부신 꽃으로
향기 가득한데 그 언젠가는
한송이 꽃처럼 당신에게 전해줄
그 한마디의 언어는 고이 간직해두렵니다.
언젠가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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