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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은 바야흐로 꽃피는 봄의 시작!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낭만의 계절을 더욱 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17일부터 매화꽃 관광열차를 시작으로 매화 산수유 벚꽃 동백 등 봄꽃을 테마로 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역에서 바로 출발해 봄꽃 축제장 가까운 역에 도착한 후 버스나 도보로 축제장으로 이동한 후 다시 열차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테마열차의 메뉴를 살펴보자.
1. 진해 군항제 벚꽃 특별열차(무궁화호/당일·무박2일)
당일상품은 서울(3/31, 4/1, 4/3) 광천·홍성·예산(4/3) 광주(4/1) 대전(4/7, 4/8) 포항(4/3)에서 각각 출발한다.
2. 진해군항제·환상의 외도여행(KTX/1박2일)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해군항제 축제기간동안에는 KTX 관광열차도 운행된다.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역을 출발해 동대구 (또는 밀양)역에서 버스로 환승, 외도와 군항제를 구경하고 되돌아온다.
3. 지리산 쌍계사 벚꽃열차(무궁화호/당일·무박2일)
당일코스(4/2·3)는 용산역과 청량리역(또는 수색역)에서 오전 7시50분경 출발한다. 섬진강변 벚꽃길 드라이브와 지리산 쌍계사 벚꽃터널 길 감상이 포인트.
4. 경주 불국사 벚꽃열차(KTX/당일)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동대구역에서 버스를 연계해 경주 보문단지와 불국사 벚꽃을 감상한다.
5. 신비의 마이산 벚꽃여행 및 서해안 일주(KTX/당일)
4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익산역에서 버스를 연계해 벚꽃구경을 한 후 되돌아온다.
6. 선운사 동백꽃·청포도밭 봄나들이(KTX/당일)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일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정읍역에서 연계버스로 이동한다.
7. 여수 향일암 일출·오동도 동백꽃(무궁화호/무박2일)
3월14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일 서울역에서 밤 10시 50분에 출발하는 정기열차를 이용한다. 다음날 새벽 여수역에 도착한 후 동백꽃 구경을 떠난다.
8. 에버랜드 플라워 카니발 봄꽃축제(KTX/당일)
축제기간(3/16～6/10)에 부산역과 동대구역에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천안아산역에서 연계버스로 행사장까지 이동한 후 마음껏 봄향기를 느끼고 되돌아온다. 요금은 8만8천원.(여행문의: 삼성여행사 1544-1026)
특별메뉴로 철도공사는 무궁화 특별열차로 전국 5일장과 연계한 ‘팔도5일장 유람 봄나들이 열차’를 개발, 4월 7일부터 전국 유명 5일장을 찾아 연중 운행한다.
디저트로는 연중운행 상품으로 ‘봄에 떠나는 환상선 가족나들이 열차’가 있다, 3월 24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운행한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누려보는것은 보너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