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정형돈의 비밀일기 "누드집은 친구 아버지 것이니 깨끗이 봐~"

올소맨 2008. 4. 4. 05:04


개그맨 정형돈의 중학교 시절 발칙하고 솔직한 비밀일기가 깜짝 공개되어 화제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 중학교 시절 비밀 일기장 속 원초적인 그의 내면을 드러냈다.

진행자인 유재석이 정형돈의 일기장을 낭독했고 일기장 속에는 '내 맘대로 인기 순위' 차트가 있어 웃음을 터트렸다.

 

다름 아닌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염정아와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 등이 상위에 링크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일기장에 여배우들의 신체사이즈(35-23-35)까지 너무나 상세히 기록해 놓아 함께한 출연진들의 거친 야유를 받았다.

 

출연진들이 배꼽을 잡은 것은 일기장속에 "오늘은 누드 사진집을 보았다. 친구 아버지 것이라 깨끗이 봐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적어놓은 것을 본 것이다.

 

정형돈의 비밀일기 내용은 3일 밤 11시 5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