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절반 이상 기능성 화장품 사용
오픈 마켓인 '옥션'이 남성 회원 23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20%는 색조화장품을 구입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피부관리는 더 이상 여성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예전에는 여자친구 혹은 부인이 마사지를 해주려고 하면 강하게 거부했지만 요즘에는 오히려 마사지를 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주변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들이 있다면 그들은 몰래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동안 남자라는 이유로 피부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오늘부터 관리를 시작해보자.
피부 타입
피부관리를 하기에 앞서 자신의 피부타입을 알아봐야 한다. 피부타입은 중성피부, 건성피부, 지성피부, 복합성피부, 민감성피부로 다섯 가지로 나뉜다. 그렇다면 본인이 어떤 피부에 속하는지 아래에서 확인하자.
①중성피부 : 가장 이상적인 피부로 피부조직의 상태와 피부의 생리기능 등 모두가 정상이고 문제점이 없는 피부
②건성피부 : 세안을 하고 난 후 손질하지 않으면 피부가 당기고, 푸석하고, 환절기가 되면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
③지성피부 : 모공이 넓고 솜털이 많으며 피지 분비가 활발해 먼지와 피지가 결합해서 생기는 노폐물이 많으며,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④복합성피부 : 중성, 건성, 지성피부의 특징이 부위별로 조금씩 나타나는 피부
⑤민감성피부 : 외부 자극에 민감하여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가려움증을 느끼며 염증 등을 일으키기 쉬운 피부
피부 타입별 관리방법
①중성피부
지금의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세안을 꼼꼼히 하고 스킨, 로션, 에센스를 잘 발라준다.
외출할 때는 언제나 자외선 차단제(차단지수 15정도)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준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가, 눈가에는 조금씩이라도 전용제품을 꼭 발라준다.
주 1~2회 정도 영양팩을 해준다.
②건성피부
건성피부는 피부에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침저녁으로 수분크림을 발라준다. 특히 저녁에는 수분크림을 넉넉하게 발라주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과 유분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사우나에 오래 있지 않도록 한다.
다른 피부 타입보다 피지선의 활동이 둔하므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마사지를 한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지가 지나치게 씻겨져 나가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일주일에 2회 정도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팩을 하도록 한다. 팩을 한 후에 따뜻한 스팀타올로 얼굴을 감싸면 더욱 좋다.
③지성피부
지성피부는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40℃정도의 약간 뜨거운 물로 폼클렌징 세안을 한다. 이때 피지분비가 좀더 심한 T-존 부위는 약간 세게 문질러주고, 헹굼시에는 여러번 헹구어 비누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 헹굼시에는 모공수축을 위해 찬물을 사용한다.
이마와 코 부분이 지나치게 기름기가 많다면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기름종이가 지성피부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④복합성피부
T-존(이마와 코) 부위의 모공을 막는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쓰지 않는다.
적당한 수분과 유분 공급이 중요하므로 이중으로 팩을 한다. 피지분비가 많은 T-존 부위에는 각질 제거 기능이 강한 클렌징 팩,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볼 부분은 영양팩을 하면 좋다.
⑤민감성피부
화장품 구입시 꼭 상담을 하고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는 저자극성 제품들을 사용한다.
추위, 바람,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위의 방법대로 피부타입에 맞게 지속적으로 피부관리를 해보자. 더 이상 꽃미남은 남의 얘기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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