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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남편 이지호 감독 귀국.."8개월된 아기도 함께~"

올소맨 2008. 3. 31. 00:28

탤런트 김민과 남편 이지호 감독이 귀국했다.

 

30일 김민과 이지호 감독은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 홍보차 8개월 된 아이와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06년 4월 결혼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김민은 귀국한 뒤 4월1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내가 숨쉬는 공기’ 기자간담회장에도 참석한다.

 

이지호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내가 숨쉬는 공기’는 행복, 기쁨, 슬픔, 사랑 등 네 가지 인간의 감성을 네 가지 스토리로 그려낸 영화로 이지호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다.

 

행복은 포레스트 휘테커, 기쁨은 브렌든 프레이저, 슬픔에는 사라 미셀 겔러, 사랑은 케빈 베이컨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앤디 가르시아, 에밀 허시 등이 출연한다.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관계자들은 “동양에서 온 신인 감독이 시나리오 하나로 이루어낸 기적 같은 캐스팅”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내가 숨쉬는 공기'는 오는 4월 10일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지호감독과 김민은 2년전 미국 LA에서 SBS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촬영하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2006년 4월 29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작년 8월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