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번 외식업 성공사례와 관련하여 남해산 전어를 이야기한
마창수산을 소개한다.
10여년전 마창수산은 꽤 점포가 많은 프랜차이즈 였지만
지금은 대부분 간판을 바꾸고 몇군데만 프랜차이즈 아닌
개인점포로 남아 있다고 한다.
마창수산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광진구 마창수산이다.
오푸드 미등록집이다.
대중횟집이지만 사장님의 고지식한 경영방침으로
늘 좋은 횟감을 사용하기에 주말이면 주변 주민들로 바글바글하다.
식자재를 좋은걸 쓰면 당연히 손님이 모이겠지만
사장님들은 빛좋은 개살구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이곳 마창수산도 돈보다 보람있는 사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경영한다니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전어 하나만이라도 서해산 전어가 아닌 고급어종인 남해산 전어를
사용하는걸보면 정말 외식업 성공을 위한 길이 뭔지 느낌이 온다.
아직도 전어철이니 마창수산에서 전어 한번 맛보면
왜 남해산 전어인지 알수 있다.
가끔 나타나는 사장님과 소주잔 기울이면서 외식업비법도
몰래 캐보면 도움이 될듯...
02-458-5662
올림픽대교 북단 사거리 우측편 하나은행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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