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지역적 범위는 일반적으로 전라남북도를 일컫는다.
호남지역이 소외와 저항과 한(恨), 그리고 유배지라는 역사적 경험을 한 데서 문화적 특성이 규정되었다는 시각이 있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역사적 사실들로는 백제의 멸망, 왕건의 훈요십조, 유배지와 은둔지로의 이용 등이 열거되어 있다.
조선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이 쓴 택리지에서 논한 팔도민의 기질론에는 전라도인에 대하여 ‘간사함을 숭상하며 나쁜 데에 쉽게 움직인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최근의 심리학과 사회학 쪽에서 각 도별 지역주민들의 인성에 대한 이미지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전라도인에 대하여서는 ‘단결력이 강하다, 간사하다, 생활력이 강하다, 뒤끝이 나쁘다’ 라고 기술되어 있다.
호남문화의 성격 규정은 때로는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조장하기 위해서, 때로는 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조장하기 위해서, 때로는 이 지역의 소외의식을 역사적으로 입증하려는 의도에서, 또는 반대로 지나친 자긍심을 드러내면서 확대 재생산되어 가는 측면도 있다.
호남인과 호남문화에 대하여 출판된 서적에서 많이 등장하는
표현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긍정적인 표현 |
부정적인 표현 |
정(情)이 많다 넉넉한 인심(풍요) 재주가 많다(예향) 유머가 풍부하다 풍류를 즐긴다 깊은 맛이 있다(젓갈) 질그릇 같다(서민) 협동심이 강하다(단결력) 생활력이 강하다 저항정신이 강하다(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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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의식이 강하다(恨) 간사하다 사기꾼이다 뒤끝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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