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이지만 주인장의 음식솜씨는 정말 천하제일이다.
서초동 조그마한 칼국수집 이레칼국수
비록 칼국수집이지만 나는 오늘 칼국수가 아닌 김치찌개를 추천한다.
오푸드 미등록집이다.
이집의 정식명칭은 녹차바지락이레칼국수다. 상호명대로 녹차와 바지락으로 끓인 칼국수를 가장 메인으로 해서 녹차들깨수제비 ,팥칼국수등 가능한 웰빙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한다.
그러나 비록 메인메뉴에 밀려 점심에는 팔지않지만 이집의 김치찌개는 독특하다.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를 삼겹살 대신 돼지갈비로 하며 대부분 김치찌개집에서 찌개에 설탕을 넣는대신에 이집은 메실청으로 간을 한다.
먹어본 사람은 알지만 김치찌개를 맛있게 하기위해 삼겹살의 가장 기름진 비게부분을 사용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주인장의 찌개솜씨가 있다면 삼겹살보다 돼지갈비의 통통한 살로 끓이면 훨씬 찌개맛이 담백하다.
당연히 고기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주인장이 가능한 몸에 좋은 메뉴와 조리방식을 사용하는게 늘 손님은 감사하다.
김치찌개는 11시30분에서 12시까지와 1시이후 그리고 저녁시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에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만드느라 김치찌개에 정성을 쏟을 여유가 없다는게 주인장의 변이다.
서초역 3번출구 400m 농협골목으로 들어와서 좌측길로 100m
02-523-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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