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야
자주 만나지 못해도
우리의 마음은 말 안 해도
느낌만으로 알 수 있는
나의 친구야
내 안에 숨겨졌기에 어쩌면
더 귀하고 소중하며
보석처럼 귀한 것 같아
내 가슴의 미로에서
너를 기억하고 찾는 기쁨은 어찌 표현할까
비 개인 하늘에
청아한 쪽빛하늘은
멀리서 찾아오는 벗의 맑은 마음이라
바람이 나를 휘감을 때
너의 향기는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사랑아
나의 친구야
지나온 세월에 거칠어진
두 손을 잡고
우리 가슴을 끌어안고
그리움이 넘치는
우리 사랑을 이야기 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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