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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랜차이즈 '청소대행업' 급상승

올소맨 2008. 2. 11. 10:50

올 유망 프랜차이즈로는 어떤 업종이 좋을까. 경기가 불확실한 시대, 뚜렷한 해답이 없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자들의 속은 답답하기만 하다.

미국에서 나온 프랜차이즈 자료 가운데 올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지표가 눈길을 끈다. 바로 ‘급성장(Fastest-Growing) 프랜차이즈’다.

미국의 창업전문지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는 상업용 청소대행업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 상점, 학교, 병원 등 건축물 내 청소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분야다. 일반적으로 4~5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성능이 좋은 청소기기를 갖추고 각 지역 내 상업용 빌딩이나 기관에 투입, 청소를 하는 시스템이다.

성장률 1위를 차지한 쟌프로프랜차이징, 4위 자니킹, 7위 보너스빌딩케어 등이 청소대행업이다. 세무서비스도 각각 6, 8, 9위를 차지해 유망업종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가 2, 3위를 차지했다. 5위로는 던킨도너츠, 10위에는 부동산 프랜차이즈가 급성장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