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소맨 이야기

'샤퍼 2기양성교육 과정' 전날 샤퍼 1기생의 각오는...

올소맨 2008. 1. 28. 16:45

'샤퍼 2기 양성교육 과정' 전날 샤퍼 1기생의 각오는...
2007.11.16.
 

안녕하세요?

샤퍼 1기 올소맨 인사 올립니다.

내일 2기 양성교육 과정이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들이 떠 올라서 몇자의 글을 올립니다.

 

부족함이 많으므로 너른 양해를 바라옵고,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과 배려로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1기 수료한 지 벌써 한 달이란 세월이 지나가고, 2기 양성교육 과정이 내일 있습니다.

 

'외식 서비스업체 암행어사' 미스터리 샤퍼

 대표님 말씀의 내용 한 구절 떠 오릅니다.

"측정할 수 있고 수치화 되면 못 할 것이 없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 가끔씩 아래와 같은 말을 떠 올릴 때가 더러 있습니다.

"결과가 의도를 배반할 수도 있다" 나름대로 아픈 사연도 있고, 부연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우리 모임의 가족은 모두 훌륭하시고, 고품격 소유자만의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노파심 때문에 샤퍼로서의 의도를 두려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배려로 윈윈, 흠흠하여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샤퍼로서 초기 열정이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트레이닝으로 거듭 발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샤퍼는 손님으로 가장해서 업소에 들어가 서비스 수준과 개선해야 할 점을 체크해야 합니다.

샤퍼의 생명은 신분 노출이 되지 않아야 되는 것이므로 각별히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샤퍼는 머릿속으로 암기했다가 밖에 나와서 기록해야 함도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샤퍼는 뛰어난 관찰력과 이리저리 쏘(?)다니기를 좋아하면서 소신껏 세심하면 될 것입니다.

업소의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먼저 맛을 볼 수도 있고, 평가하는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외식업 창업을 염두하면 향후에 유익한 기초 자료도 될 것입니다.

 

미스터리 샤핑은 마치 비밀요원같은 스릴도 느껴져 아주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샤퍼란 신분을 숨기고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철면피 성향도 다소 필요로 합니다.

(저야말로 물 만난 고기라고나 할까요. 헤헤~~)--;;

 

샤퍼의 큰 장점은 프리랜서인것 같습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기한내에 임무를 꼭 완수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말입니다.

 

의뢰 업체의 고객만족 경영 전략에 반영되서 개선된다면 샤퍼는 그 자체로도 보람입니다.

우려하는 부분은 샤퍼의 평가 때문에 가맹점이 불이익을 당할까봐 노파심이 드는것이

사실이지만 샤퍼의 본분을 각인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함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미스터리 샤핑 기법을 몰랐을 때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고,

전문적으로 훈련 된 샤퍼의 역할이 더욱 더 커질것이라고 감히 확신을 해 봅니다.

 

샤퍼 초기 열정으로 주제넘는 글을 올렸다면 지적을 해 주시고,

샤퍼 초기 열정을 바탕으로 초지일관 승화 발전하고픈 1기생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바이러스 ~~~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올소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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