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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컨세션사업 투트랙 전략에 주목하라!

올소맨 2012. 1. 29. 03:33

외식전문기업 아모제에서는 2012년 외식업계의 화두로 가정간편식과 컨세션 사업을 꼽았다.
치열한 경쟁과 소비형태의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 시장은 더욱 확산될 것이며, 다양한 
푸드코트들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외식 브랜드들의 입점전략도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정간편식, 컨세션 사업 투트랙 전략에 주목하라!


 2012년 외식업계 HMR시장 급부상할 것
지난해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신메뉴는 물론 신규 외식브랜드가 론칭되는 등 새로운 수요층을 
잡기 위한 다양한 외식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는 매년  급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외식 
소비형태와 싱글족 증가와 같은 사회 현상들의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2011년 한 해 동안 외식업계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단어 중 하나는  바로 가정간편식일 것이다.
HMR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하거나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판매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련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부쩍 높아졌다.

2012년 외식시장 역시 여성들의 사회활동 및 독신가정의 증가 등으로 HMR시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들이 베이커리 사업에 우후죽순 진출하는 이면에서 
급성장하는 HMR시장의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이 가정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대용식으로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다양한 외식기업들이 이러한 시장에 다양한 가정식 상품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식전문기업인 아모제도 소비트렌드 흐름 파악과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HMR시장의 
사업 방향을 잡고 외식시장의 변화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성고객 겨냥한 '여성마케팅' 주목
현재 아모제는 HMR 전문 브랜드인 「카페아모제」와 후속 브랜드인 「첫번째 미우」등을 운영하고 
있고 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백화점 및 대형 몰 등에 주로 입점해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왔으며, 올해에는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 로드숍 모델을 완성하고 매장 전개를 염두 해 두고 있는 상황이다. 상권 선정도 고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부터 오피스 
상권까지 다양화를 시도할 것이다. 올해  외식시장의 마케팅적인 부분은 지난해와 큰 변화 없이 
외식시장의 주요 고객인 여성고객을 위한 여성마케팅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2030세대의 여성들은 경기불황과는 별개로 왕성한 소비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트에  민감해 패션이나 미용, 외식, 고가의 상품 구매에 소비를 아끼지 않은 편인 것이다. 
이들은 또한 여성특유의 '수다' 마케팅에 이어 블로그, SNS등 다양한 체널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해 
외식기업의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고객일 수밖에 없다.

아모제에서도 이러한 여성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며, 좀 더 
친숙하고 편안한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어디서나 아모제와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컨세션 사업, 외식기업들의 각축장
또 다른 외식시장 변화의 큰 요인으로는 주5일  근무와 여가생활 보편화 및 외식문화 수준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이런 변화상은 외식형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첫 번째 변화로 공항, 리조트, 
테마파크,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푸드코트롤이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의 앞다퉈 입점시키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외식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MD구성은 물론 메뉴의 고급화 및 청결도 면에서도 점점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추세다. 소비자들의 기호 변화에 맞추기 위해 외식업계에서도 이러한 다중 시설의 
시음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켠센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웬만한 전문 레스토랑 
못지않은 고급메늃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레저시설 뿐만 아니라 병원, 야구장, 박람회장 등 식음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약했던 곳들이 점차 전문적인 외식기업의 운 영관리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며, 간편하면서도 퀼리티 높은 메뉴와 전문 운영 시스템을 갖춘  외식기업들의 앞다퉈 진출하 고 있다. 향후 컨센션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모제도 컨센션 사업과 관련해 2012년 주요 국가 행사 중 하나인  '2012여수세계박람회'식음시설 
운영권을 수주했다. 일반 다중시설에 비해 규모가 큰 국제행사 운영을 통해 아모제 컨세션 사업 
영역 확장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이란?
광의의 의미로 볼 때 컨센션 사업의 범위는 상당히 넓다. 공항이나 철도·항만·역사 등의 교 통시설, 
놀이공원 등의 오락시설, 극장·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리조트, 쇼핑몰, 병원 등의 시설도 컨세션 
사업에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코엑스몰이나 센트럴시티처럼 별도로 조성된 시설은 물론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 는 여주 아울렛 내의 푸드코드,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시킬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켠세션 시장 규모는 약 70조 원으로 추산되며 총 GDP의 5~7%가 외식시장, 이중 3%가 컨세션 사업일 정도로 큰 시장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반면 국내 컨세션 시장은 약 2조 5000억~3조 원 정도로 추산되며 이를 대표적인 영역별로 구분해 보면 고속도로 등 각종 휴게소가 7839억 원(58%), 리조트·테마파크·등 문화관광 시설이 2088억 원(16%), 대형병원이 1765억 원(14%), 공항 944억 원(7%), KTX 581억 원(5%)을 차지하고 있다.


HMR 이란?
HMR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로 간편 가정 대용식이라는 의미다. 조리 혹은 반조리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해 가정해서 바로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음식이다. 이러한 HMR은 1인 가구수 
증가에 따라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좀더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많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업계에서도 좀 더 전문적이고 고급화된 HMR 메뉴를 제곧하려고 
노력하는 있다.
아모제에서는 국내 최초 HMR 전문 브랜드 「카페아모제」를 비롯해 오리엔탈풍의 「첫 번째 미우」 
그리고 지난 10월에 오픈 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 「쉐프스테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오픈된 주방에서 전문 세프가 365 일 신선한 식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하고, 고객 스스로가 다양한 변화로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한 'DIY STYLE MIX SALAD' 구성을 선보이고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바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대인들도 실속있게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