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위대하다
우리는 어떡하든 오늘도 살아는 간다.
그리고 ‘삶’ 자체를 가지고 주체적인가, 객체적인가, 또는 매개체적인가를 논할 수도 있다. 다시 말하여 사는 이유에 대해 나름의 증빙과 함꼐 명쾌하게 말을 할 수가 있나 그렇지가 않으면 없나를 스스로가 자문자답하여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아니 출생이 설령 자의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출생후 현재까지의 발자취가 어떠한가를 유추하여 볼 필요성도 있다. 왜? 퇴보를 즐기거나 또는 그것으로 점철된 삶을 만약에라도 지속시키는 중이라고 한다면 글쎄 진정한 자아는 무엇일까가 의문스럽다-바보가 아닌 이상 어두웠던 과거로 (자꾸) 회귀하는 인생을 살지는 않는다!
따라서 비록 블루칼라 직업(노동)에 종사하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자제분들 모두를 훌륭하게 키웠다는 것에 대해 대단히 존경스럽다. 즉 세상을 살아가는 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고 계신다고 보여지기에 이런 훌륭한 분들이 많이 알려져서 서로가 서로를 보담는 사회/국가가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다.
다시 말해 비록 물질적인 富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인간이 인간을 미워하거나 시기하는 등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나름대로 가져본다. 왜? 정직과 성실이 공존공영을 이루는 첩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누가 보든/안보든간에 상관은 없이! 단적으로 논하여 선택된 과시는 정직 또는 성실과 거리가 멀다.
아니 이상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만 이상만 가지고는 만사 OK일 것이다는 궤변성은 아예 멀리하고 대신 현실을 직시하면서 꿈의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바꾸어 말하여 단지 씨만 뿌렸다고 하여 무작정 열매는 안맺을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부모로서 (자식들에게) 많은 기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자식농사만은 제대로 짓기 위하여 결코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부모인 너와 나는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 또한 크다”는 가르침도 있듯이 자식에게 억지로라도 ‘하라/마라’는 글쎄 요즈음의 부모들은 잘 안하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예를 들어 “시험점수 100점이요/장학생이 되었소/서울대에 합격이요”를 전하여 온다면 아! 생각만 하여도 따따봉의 기분이다.
여하튼 우리 사회가 좀더 성숙된 자세/밝음을 추구할려면 제2 제3의 강종수님(우리와 같은 부모세대)이 될 수가 있도록 이글을 읽는 그대도 그렇고 나 역시도 조용히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분의 자제분들처럼 아이들 모두가 훌륭하게 자라나도록 뒷받침을 마음속으로서라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난 ‘말 따로 행동 따로’에 너무 익숙한 사람이다보니 이 훈훈한 보도라도 또다시 작심삼일은 안될까를 우선 걱정하는 아니 그야말로 “못난이가 따로 없구나!”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또한 비록 내 아이들은 아니나 姜선생님과 휼륭한 4형제들 모두에게 영광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선생님, 오늘도 웃음이 나오시죠? 그렇습니다! 귀하 정말 자제분들을 대단히 휼륭하게 성장시켰군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가르침은 굳이 언급을 안하더라도 저 역시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따라서 마음만이라도 무한의 박수로서 귀하와 귀하가정에 계속하여 영광만이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자제분들 모두가 나라의 큰 일꾼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곧 구정이군요-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참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막노동꾼 아버지… 순천 쌍둥이 형제, 서울대 합격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000&cpid=45&newsid=20110125211106555&p=kukmi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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