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공형진 "영화음악 좋아해요"

올소맨 2009. 6. 13. 03:49


이승연의 후임으로 배우 공형진이 라디오DJ로 발탁됐다.

공형진은 그 동안 이승연이 진행해 온 SBS라디오 파워FM '씨네타운'의 새 DJ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연출 송연호PD는 "이승연이 출산 준비를 위해 하차 의사를 밝혀와 영화배우 공형진을 후임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4월 공형진이 이승연의 자리를 대신해 DJ를 맡았을 때 뛰어난 진행 솜씨를 발휘했다"며 "풍부한 영화음악 지식과 유쾌함, 친근함이 청취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공형진은 "예전부터 영화음악에 관심이 많았다"며 "'씨네타운'을 통해 청취자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 하겠다"고 밝혔다. 첫 방송은 6월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