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이민호 철심제거수술 "입원실 방문만은 제발~"

올소맨 2009. 6. 5. 04:04

탤런트 이민호가 빠르면 6월5일 철심제거수술을 받게 된다. 최근 하늘높은 줄 모르는 인기와 관심으로 팬들이 몰려들 것을 걱정해 병원 입원 등 세부 일정에 대해서는 외부 공개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다.

병원이라는 특수 상황상 주위의 환자들에게도 큰 피해가 될 뿐 아니라 본인의 입원생활에도 지장이 클 것이란 우려때문.

이민호는 5월31일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을 위해 구혜선과 함께 대만을 방문, 3일 오후 귀국했다.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민호는 당시의 사고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고 다리에 교정용으로 박은 철심을 이번에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된 것.

일반 생활에는 무리가 없지만 액션 연기엔 지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제거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5월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넘쳐나는 스케줄로 인해 6월 초로 수술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술 후 2주 정도 치료와 휴식이 필요하다. 잠시 활동을 멈춰야 한다"며 휴식기를 가질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