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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영혼을 뒤흔드는 격렬한 사랑!

올소맨 2009. 5. 28. 05:02

연극 ‘폭풍의 언덕’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소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원작으로 한 연극 ‘폭풍의 언덕’이 2009년 6월 27일, 28일 젊음의 문화북구 2009기획공연으로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2006년 초연 이후, 공연 때마다 매회 매진이라는 흥행 파워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극 ‘폭풍의 언덕’은 시적이고 섬세하며 지극히 감성적인 원작의 묘미를 공연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원작인 소설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가 유일하게 남긴 소설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멜빌의 ‘백경’과도 비교될 만큼의 비극성과 탁월한 시적 표현으로 세계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더불어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로 시대와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연극 ‘폭풍의 언덕’에서는 영혼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사랑을 통해 이 시대가 잃어 버린 지독하고 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

■ 공연개요
일시 : 6월 27일(토) 오후 3시, 7시 / 6월 28일(일) 오후 2시, 6시
장소 :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출연 : 유태웅, 서은경, 이무생, 엄성태, 이주원
주최 : 울산광역시북구
주관 : 북구문화예술회관, 좋은날음악기획
제작 : 극단 물결
문의 : 052)256-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