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도중 자신과 같은 싱글맘의 사연을 설명하는 도중 펑펑 눈물을 흘렸다.
허수경은 8일 방송될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 편에 내레이션을 맡아 자신과 같은 싱글맘인 주인공 최정미씨의 사연을 녹음하던 도중 눈물 때문에 몇 차례 녹음을 중단하다 결국에는 통곡하고 말았다.
주인공 최정미씨와 같은 싱글맘인 허수경은 녹음 후 "내레이션을 많이 해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가장 어려웠던 녹음이었다"며 "안타까운 상황 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속으로 '잘 될 거야, 잘 될 거야'를 반복하며, 나중에 최정미씨가 완쾌해서 아이들과 이 화면을 같이 볼 때를 상상하면서 녹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인공 최정미 씨와 같은 싱글맘으로 아이를 기르고 있는 허수경은 "아이를 낳기 전에 '만약 내가 아프거나 아이를 돌 봐 줄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되나'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했었다. 그래서 최정미 씨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고 내 마음을 전한다는 생각으로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녹음이 끝난 뒤 허수경은 "최정미라는 한 인간, 한 여성으로서는 병과 싸워서 질 수도 있지만 은서, 홍현이 엄마로서 엄마라는 이름을 앞에 건 이상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라며 주인공 최정미 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허수경을 눈물짓게 한 MBC '휴먼다큐 사랑' 풀빵엄마는 8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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