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이미지 가수 알렉스가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후유증을 고백해 화제다.
알렉스는 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출연 "로맨틱 가이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결에서 신애의 발을 씻겨줬던 장면이 화제가 된 이후로 처음 만나는 여자 분이 다짜고짜 내게 발부터 내밀 때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여자 연예인들의 대시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질문하자 "솔직히 말하면 '우결' 같은 프로그램에 나가면 '여자 연예인이 적어도 한 명쯤은 대시를 해오겠지'라고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정말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아쉬운 속내를 밝히기도.
이어 요즘 관심 가는 여자 예인은 없냐는 질문에 "관심 가는 이성이야 항상 있다"고 애매하게 대답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야심만만2'에는 알렉스 외에도 컬투(정찬우, 김태균), 홍진경, 정지영이 출연한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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