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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성교육, "매일 아침 딸의 콘돔 챙겨 주고..싶다!"

올소맨 2009. 4. 30. 04:26

‘수퍼맘’에 출연중인 조혜련, 이상아, 최정원, 박현영이 자녀들의 성교육에 직접 나섰다.

혜련의 8살 난 아들 우주, 이상아의 10살 난 딸 서진, 최정원의 11살 난 수아, 박현영의 11살 난 딸 현진에게 엄마들이 직접 성교육 하는 과정이 6회분에 소개된다.

조혜련은 “먼저 아들 우주와 처음으로 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며 “막상 아들에게 설명을 하려니 쑥스러운 것은 물론이고 어떤 식으로 설명해줘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웠다”며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그림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평소에도 딸 수아와 성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며 “수아가 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들은 수아가 이해할 수 있는 선에서 솔직하게 설명해주는 편이다. 수아가 나중에 커서 성인이 되면 매일 아침 콘돔을 챙겨줄 수 있을 정도로 오픈된 엄마가 되고 싶다”며 매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털어놓았다.

일과 가정 모두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길 원하는 30~40대 여성들을 위해 제작된 8부작 수퍼맘의 6회 방송은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