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지현이 화교임으로 확인됐다. 또 휴대전화를 복제해 문자 메시지를 훔쳐본 혐의로 입건된 싸이더스 HQ 대표 정훈탁(41)씨는 무혐의로 풀려났다.
16일 검찰 관계자는 "범행에 정씨가 가담했는지 집중 수사했지만 범행을 실행한 소속사 임원들과 공모했다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면서 "본인과 관련자가 모두 범행 가담을 부인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전지현 아버지는 중국계로 타이완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왕지현 본인 자체가 화교"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전지현의 남자친구 때문에 정 대표가 휴대전화 복제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우리는 탐정회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왕지현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가 이름을 바꾼 전지현은 그동안 꾸준히 화교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전혀 아니라 신경 쓸 필요를 못 느낀다.”며 부인했다.
한편, 화교로 활발하게 연예 활동을 하는 연예인은 가주 주현미, 탤런트 하희라·강래연, 슈퍼모델 이기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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