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축구대표팀 정대세의 헤딩슛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운재 선수가 노골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정대세의 헤딩슛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향했지만, 이를 이운재가 골라인 근처에서 처내 심판이 즉각 보지 못하는 위치에 있어 경기가 끝난 뒤 논란이 된 것.
경기 후 인터넷은 네티즌들이 정대세의 슛이 공 전체가 골라인을 넘어가 골인이 아니었냐는 토론으로 들썩였다.
북한 축구대표팀 김정훈 감독도 정대세의 슛이 골라인을 넘었으나 심판이 이를 무시했다고 판정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골을 쳐낸 당사자인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이운재는 2일 한 스포츠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대각선에서 바라보는 카메라의 착시효과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라며 "내 몸은 골문 안에 들어가 있었지만 손은 골문 바깥에 있었다”고 노골임을 주장했다.
또한 박지성은 “축구 경기에서 판정에 100% 만족을 할 수 없다”며 “심판의 판정이 모두 옳을 수는 없지만 그것 역시 경기의 일부이다”라며 다소 애매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북한을 접전 끝에 1-0 승리해 B조 1위를 탈환했다. 현재 성적은 3승2무로 승점 1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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